누마루

달빛한옥 여락재 보름달방 누마루입니다 

한옥 누마루는 여유롭고 편안하며 
눈으로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휴식을 위한 공간입니다.

누마루는 세 면이 개방되어 외부의 수려한 
풍광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누마루는 안에서 밖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햇빛, 달빛, 바람도
함께 머무는 장소입니다.
더구나 누마루 앞 마당에 수양매화나무를
심어 꽃을 보는 재미와 비 오는 날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번잡함을 잊고 
시간이 정지된 장소가 됩니다.

아침상을 물리고 손님들께
차한잔을 대접하며
누마루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수려한 풍광을 즐기시고 
눈에 담고 맘에 담아서 
여락재에서 하룻밤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즐거움으로 기억 되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너무 추운 겨울은 누마루 사용이 곤란하실 수도 있다는점 양해바랍니다**